Vol.135_What The Yxxth

Balming Tiger

Produced by Ryu d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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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South Korea

Q.

내가 소년이었을 때, 내가 바라봤던 세상의 이미지는?

지금 내가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살면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에 대하여

지금의 내가 바라보는 세상의 이미지

지금의 내가 피하려고 하는 것

살면서 가장 기분 더러웠던 순간

살면서 가장 아팠던 순간 지금까지의 가장 컸던 나의 사치

지나가는 시간과 순간을 붙잡고 싶은가? 아니면 흘려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고 싶은가?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내 이름, 내 별명, 내 호칭, 나 하면 떠오르는 것

Omega Sapien, Artist / Rapper, @omegasapien

“위계질서”

“사회인으로서의 의무”

“La manifigue festival,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서 moshpit을 했던 장면”

“세상은 나의 것” “걱정없이 사는 것”

“집 주변 모든 초등학교에서 퇴학 당했을 때”

“레이미스테리오 따라 하다 앞니 깨졌을 때”

“사치하지 않는다.”

“흘려보낸다. 흘러가야 썩지 않기 때문”

“물회, 월드투어, 감투”

“정의석, rage monster aka pt monster / aka hayabusa / aka mr.hitstick / aka mr steal yo girl, EJ, 마리모”

San Yawn, Artist / Creative Director, @cutformedeggshologram

“미지의 세계”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작은 움직임들로 인해 세상이 바뀌어 간다고 느끼는 매순간”

“여전히 미지의 세계”

“없고, 다 받아들일 작정”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유 없는 비난을 들었을 때”

“요로결석”

“스스로에 대한 만족”

“아무리 붙잡아보아도 흘러갈 것을 안다. 모든 순간을 미련이 남지 않을 만큼만 붙잡아본다.”

“청국장, 전국 식도락 여행, 삼베 개량한복”

“강산, 청진동 뼈다귀 해장국, Creative Director, 금수강산, 큰사람”

Sogumm, Artist / Singer & Songwriter, @sogumm

“지나가는 어른들을 보면 슬퍼 보였다.”

“자유”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생각하는 지금 너무 아름답다.”

“때론 병보다 치료하는 게 더 아프다.”

“자만과 꾀병” “생각하기도 싫다.” “생각하기도 싫다.”

“가치를 두면 사치란 없다.”

“나는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보내는 것이 너무 아쉬워 어떻게 하면 시간을 천천히 보낼 수 있을까 방법을 생각해보았고, 열심히 연구한 끝에 실제로 시간을 천천히 가게 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붙잡아 두지는 않을 것이다. 흘러가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딱히 없고 보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이 먹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

“권딸기. 내가 나한테 지어준 별명인데 돌잡이 때 딸기를 잡았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기겁하며 몇 번이고 다른 것을 잡게 유도를 하였지만 결국 딸기였다. 나는 내 길을 간다.”

Unsinkable, Artist / Producer, @unsinkable062

“막막했다. 지금만큼 Scene이 크지도 않았고 할 수 있는 일도 적었던 것 같다. 그땐 음악가로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Youtube” “바밍타이거를 만났을 때”

“음악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고수들이 정말 많아졌다. 인터넷의 힘”

“치과 치료가 남았는데 못 가고 있다.”

“외장하드가 고장 나서 준비 중이던 앨범 프로젝트가 전부 날아갔을 때”

“얼마 전에 사랑니 발치를 했는데 거의 한 달 동안 아팠다.”

“사치를 안 한다. 필요한 거 아니면 진짜 안 산다.”

“흘려보낸다. 음악가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대와 유행이 바뀌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고 난 그보다 앞에 있고 싶다.”

“마라탕, 농구, 패딩” “김태현, unsinkable, aka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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